-
佛 '살인의 추억' 발칵…악마의 집 콘크리트 지하실에 주목
17년 전 실종된 9세 소녀의 유해를 찾기 위해 프랑스 경찰이 악명높은 연쇄살인범이 살던 집을 전격 수색했다고 24일 AFP가 보도했다. 프랑스 경찰은 2003년 1월 하교
-
[이덕환의 미래를 묻다] 과학수사, 4차 산업혁명을 만나다
━ 디지털·바이오 수사 혁명 이덕환 서강대 화학·과학커뮤니케이션 명예교수 과학수사가 일취월장하고 있다. 지난해 경찰은 30여 년 전 경기도 화성에서 10건의 연쇄 살인을
-
이춘재가 캐올린 고구마줄기에…경찰 33년 흑역사 낯뜨겁다
영화 '살인의추억' 한 장면. 당시에는 과학수사가 전무해 억울한 피해자를 양산했다. [사진 IS포토] 처제 살인죄로 부산교도소에 수감 중인 무기수 이춘재(56)가
-
"다정한 사위였던 화성용의자…집 돌아오면 강압적 성관계"
경기도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이모(56)씨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평가는 엇갈린다. 어린 시절부터 이씨를 봤던 마을 주민들은 "조용하고 착했다"고 평가한다. 하지만
-
피해자 동생 "고유정, 거대해보였는데…청원 20만 감사드려"
고유정 사건 피해자의 동생 A씨. 제주=김준희 기자 제주 전 남편 살해 사건 피해자 강모(36)씨의 동생이 청와대 국민청원 20만명 참여에 감사 인사를 남겼다. 24일 동
-
"조카 보면 마음 아프지만 형 죽인 고유정 사형시켜 달라"
'제주 전남편 살해 사건' 피의자 고유정(36)이 12일 오전 제주지검으로 송치되고 있다. [뉴스1] "조카를 생각하면 마음 아프지만, 형을 잔인하게 살해한 고유정
-
"아들 줄 바람개비 그대로인데···" 고유정 전 남편 유족의 통곡
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(36)이 지난 6일 오후 제주동부경찰서 진술녹화실에서 나와 고개를 푹 숙인 채 유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"(고유정은) 영장
-
검찰 과거사위 “약촌오거리 사건, 검찰 과오…총장 사과해야”
2017년 12월 광주 법원 앞에서 전북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재심 청구인 최모(32)씨의 어머니가 눈물을 훔치고 있다. 광주고법 제1형사부(부장판사 노경필)는 이날
-
어릴 적 학대받던 서자는 증오만 느끼는 괴물로 성장
━ 석영중의 맵핑 카라마조프가의 형제 ④ 얼어붙은 손가락 『카라마조프가의 형제』에서 아버지를 죽인 진짜 살인범은 서자이자 하인인 스메르자코프다. 친아버지는 서자를 방치했고
-
[오후브리핑] 김정은, 아버지 탔던 열차 타고 중국 방문했나
2018년 3월 27일 오후브리핑입니다. 위 재생(▶)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. ━ 북한 최고위급 인사의 방중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26
-
약촌오거리 살인 18년만에 '진범'…누명자의 잃어버린 10년
#1. 택시가 약촌오거리에 멈추자 뒷좌석 손님은 돈 대신 칼을 들이밀었다. 택시기사 유모(당시 42세)씨가 도망치려고 운전석 문을 여는 순간, 흉기가 목에 박혔다. ‘택시기사
-
시베리아 유형지에서 ‘인간’을 발견하다
도스토옙스키. 니콜라예프의 1969년 리놀륨 판화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을 밤 10시 반에 이륙한 아에로플로트 비행기는 새벽 5시 반에 옴스크 공항에 착륙했다. 아직 4월인데
-
검찰이 사과한 '약촌오거리 사건' 항소심도 징역 15년
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'재심'의 한 장면. [사진 영화사] 17년 전 범인이 뒤바뀐 전북 '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'의 진
-
[카드뉴스] 촉망받던 시인이 하루 아침에 성범죄자된 사연
▼촉망받던 시인이 하루 아침에 성범죄자된 사연▼ “미성년자인 저는 저보다 나이가 20살 많은 시인에게 성희롱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” “'여자맛도 알아야지'와 같은 말을 덧붙이셨
-
檢 ‘익산 약촌오거리 살인사건’ 피고인에 무기징역 구형
영화 '재심'의 한 장면.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은 배우 정우와 강하늘이 주연한 영화 '재심'의 모티브가 됐다. [중앙포토] 2000년 발
-
"안양 초등생 살인범에 '살인마' 표현 문제 안 돼" 검찰 각하 처분
안양 초등생 살해범 정성현(48)이 자신을 '살인마'라고 표현한 기자를 상대로 고소했지만, 검찰이 받아들이지 않았다. 안양 초등생 2명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, 유기한 혐의로
-
[이슈 추적]검찰총장이 사상 첫 사과한 '약촌오거리사건'이란
문무일 검찰총장이 8일 서울 서초동 대검청사 15층 회의실에서 대검찰청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. 문 총장은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등 '과거사' 문제
-
10년간 억울한 옥살이 30대, 보상금 10% 기부
최씨(오른쪽)와 황상만 전 군산경찰서 형사반장. 16년 만에 살인범의 누명을 벗은 ‘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’의 당사자인 최모(33)씨가 형사보상금 8억여 원 가운데 1
-
영화 '재심' 실화…'익산 약촌오거리' 피해자, 옥살이값 10% 기부
법원 그래픽 16년 만에 살인범의 누명을 벗은 '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'의 당사자인 최모(33)씨가 형사보상금 8억여 원 가운데 10%를 기부하기로 했다. 최씨의 대리
-
'억울한 옥살이값' 10분의 1 기부한 '삼례 3인조'
지난 11일 전북 전주의 한 음식점 앞에서 임명선씨 등 삼례 3인조와 박준영 변호사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. 이들은 형사보상금 11억4000여만원이 나오면 이중 10%를 피
-
'삼례 나라수퍼' 지적장애인 3명 '억울한 옥살이값' 받는다
지난해 10월 28일 전주지방법원 앞에서 '삼례 나라수퍼 3인조 강도치사 사건' 재심 청구인들과 피해자 유가족, 박준영 변호사 등이무죄를선고받은 뒤 만세를 부르고 있다. 김준희
-
"재미로 꾸민 얘기"…'약촌오거리 살인' 진범에 징역 15년
지난해 11월 17일 광주고법에서 열린 '익산 약촌오거리 택시 살인 사건'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최모(33·오른쪽 두 번째)씨와 변론을 맡은 박준영(왼쪽 두 번째) 변호사
-
17년 만에 법의 심판대 선 '익산 약촌오거리 살인사건' 진범
지난해 11월 17일 광주고법에서 열린 '익산 약촌오거리 택시 살인 사건'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최모(33·오른쪽 두 번째)씨와 변론을 맡은 박준영(왼쪽 두 번째) 변호사 등
-
[매거진M] ‘재심’ 김태윤 감독, ‘진심 어린 사과’가 중요한 이유
‘재심’(2월 15일 개봉, 김태윤 감독)은 자백만으로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‘전북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살인 사건’을 바탕으로 한 영화. 절대 가볍지 않은 소재에, 이